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 숲속의집 주목나무

숲속의집 주목나무 테라스에서

 국내 휴양림에서 최고의 마운틴뷰를 자랑한다는 그곳, 무주 향로산 휴양림. 그중에서도 으뜸이라는 숲속의 집 주목나무에서 보낸 시간을 사진으로 남겨본다.  이 곳은 특정일자에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고 있어, 매년 명절 기차표 예매로 단련된 집중력을 발휘하여 예약에 성공했다. 

주목나무 앞 전용주차장에서 찍은 사진. 왼쪽은 단풍나무

체크인할 때 미리 신청하면, 지정시간에 직원분이 전용 바베큐장에 숯불을 셋팅해 주신다.

돼지목살을 구워먹으며 바라본 하늘

오후 4시50분. 벌써 멋있다.

저녁 7시30분 경. 곧 일몰이 시작된다.

다음날 아침. 휴양림내 샛길로 올라간 향로봉에서 맞이한 일출

앞섬마을. 강물이 휘감은 그림같은 마을 풍경을 향로봉에서 감상할 수 있었다.

사실 일출만 보려면 전망대까지 갈 필요도 없다. 테라스가 정북향에 가까워 왼쪽으로 일몰, 오른쪽으로는 일출을 막힘없이 모두 볼 수 있다.

싱글침구 3개로 방이 가득할 정도로 좁은 방. 그래도 4명이 별 문제없이 취침 가능

체크아웃하기 직전에 광각으로 한장 더.

내년에는 동굴집으로 예약을 시도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