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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5

포르토 동 루이스 다리 - 포르투갈 배낭여행 포르토 여행의 중심지가 히베이라광장이라고 한다면, 포르토를 대표하는 건축구조물이 바로 이 동 루이스 다리( Ponte D. Luís ; Luis I Bridge)이다. 대개 포르토를 다녀온 인증샷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명물이기도 하며, 히베이라 광장을 내려다보는 사진도 이 다리 위에서 찍힌 것들이 많이 검색될 정도로 중요한 장소이다. 다리 상층부는 지하철이 다니는 데, 인도와의 경계가 애매하기도 하고 지하철이 지나갈 때마다 진동도 있어서 살짝 무섭기도 하다. 하지만, 워낙 포토스팟으로 유명한 곳이라 하루종일 사람들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다리 하층부는 차들이 다니는 데 뷰포인트는 아니지만, 히베이라광장과 가이아지역을 도보로 오가기 좋아서 자주 건너게 된다. 동 루이스 다리 또는 바로 그 아래서 찍은 사진들.. 2024. 2. 24.
헝가리 배낭여행 3일차. 에스테르곰 성당, 센텐드레 마을, 부다페스트 야경 8:00 출발 → 10:30 에스테르곰 성당 → 15:30 센텐드레 마을 → 18:00 숙소 휴식 → 21:00 도나우강 야경 → 23:30 도착 여행 3일차, 부다페스트 근처를 돌아보는 일정. 에스테르곰, 비셰그라드, 센텐드레 3곳이 유명한데, 요새로 유명한 비셰그라드는 제외하고 두 곳만 보고 다뉴브강 페리를 타고 부다페스트로 돌아오기로 했다. (원래 계획은 그랬었다. T.T) 에스테르곰역에 도착한건 10시경, 성당까지는 걸어가기로 했다. 사전 조사하기로는 도보로 가기에 괜찮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걷기엔 만만찮은 거리였다. (이 글을 작성하다가, 구글 맵으로 거리를 확인하니 무려 3.0km 다.) 가는 도중 빵도 사먹고, 아직 오전이라 그렇게 지치지는 않았지만, 버스로 이동할 수만 있다면 버스를 권장한.. 2018. 6. 10.
헝가리 배낭여행 2일차. 부다페스트 8:30 국회의사당 → 12:30 농산물시장 → 13:00 이슈트반 성당 → 15:00 숙소휴식 → 17:00 부다왕궁 → 19:00 어부의 요새 → 22:00 숙소복귀 몸은 피곤하지만 시차적응이 덜 된건지 5시를 조금 넘겨 잠이 깨어버렸다. 어떻게든 더 잠을 자두어야 하는데, 더이상 잠이 오지 않았다. 일행 중 한 명도 나랑 비슷했나 보다. 그렇다고 나머지 일행도 깨우기엔 좀 뭣해서, 결국 둘이서 아침 산책을 나섰다. 국회의사당은 9시가 되어야 구경이 가능하다. 예전 여행 때도 그랬었지만, 꼭 그 시간에 맞출 필요는 없는 곳이다. 동편 광장(Kossuth Lajos Tér)이나 서편 강변 어느 곳에서 국회의사당을 배경으로 멋진 컷이 나오기 때문에, 조금 일찍 도착해서 사진 좀 찍다가 티켓팅한 후 입장시.. 2018. 6. 2.
프라하 - 체코 배낭여행 #6 여행 4일차(프라하2일차) 스트라호프수도원(09:30) → 로레타성당(10:00) → 프라하성(11:00) → 카를교(14:00) → 구시가광장(14:30) → 구시청사시계(15:30) → 숙소복귀(16:00) → 블타바강변(17:30) → 숙소복귀(20:30) 전날 저녁에 도착,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출발해야하므로 프라하 구경은 사실 이날 하루가 전부라고 할 수 있었다. 오전엔 프라하성, 오후엔 구시가광장, 저녁엔 블타바강변의 야경 대충 이렇게 코스를 정해둔 상태에서 아침식사후 트램을 타고 스트라호프수도원으로 이동했다. 전날 저녁 카를교에는 그렇게 우리나라 사람이 많더니 스트라호프수도원에는 다행스럽게도 관광객이 거의 없었다. 스트라호프수도원엔 유명한 도서관이 있다. 하지만 입장료가 있음에도 서가 안으로.. 2017. 4. 1.
프라하 - 체코 배낭여행 #5 여행 3일차 오후 13:00 뮌헨 터미널 → 18:00 프라하 터미널 → 18:50 숙소 체크인(Old Praha Hotel) → 19: 50 카를교 → 20:50 혼술 → 21:30 숙소 복귀 뮌헨에서 프라하로의 이동은 Flixbus 를 이용했다. 비용은 15유로(19,000원). (flixbus.com 에서 예약하면 이메일로 PDF를 받게되는데, 승차시 제시하면 QR코드를 스캔해서 확인한다). 5시간이나 걸리는 코스지만, 맨 앞자리라 그런지 꽤 편하게 이동했다. (운전석이 승객좌석보다 낮게 되어 있어서, 맨 앞좌석의 시야가 좋고 그래서 인기가 많다.) 프라하역에 도착하자마자, 역내의 ATM에서 현금카드로 체코화폐(코루나)를 인출했다.(환전소의 악명이 높은 곳이라, 직접 현금 인출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 2017.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