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든버러1 영국 나홀로 배낭여행 #4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여행 3일차 오후, 요크에서의 출발이 계획보다 좀 늦어지는 바람에 슬 해가 저물려 하고 있었다. 부랴부랴 숙소에 짐을 풀고 에든버러성으로 입장. 캄캄해지기 전에 남은 시간이 길지 않아 로열마일을 다시한번 걸어보려고 나오는 순간....아, 저멀리 야경이 저절로 감탄사를 나오게 만들었다.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 것이다. 부랴부랴 로열마일을 벗어나, 프린스스트릿가든의 분위기에 흠뻑 취(?)했다. 스코틀랜드의 크리스마스 야경을 즐긴 후 로열마일을 통해 다시 에든버러의 최종목적지 칼튼힐로 이동했다. 하지만 너무 늦어서일까? 사람도 없고, 비인지 우박인지 모를 악천후라 제대로 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디카족이 아니라, 이런 환경은 극복하기 어렵다는..T.T). 조용히 시내로 돌아와 저녁식사를 해야만 했다. .. 2014. 1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