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분 | 항공 | 버스 | 버스+기차 |
| 탑승시간 | 1.5시간 | 8시간 | 7시간 |
| 소요시간 (중앙역 기준) |
5.5시간 | 8시간 | 7시간 (경유시간 제외) |
| 최소비용 | 35유로 (위탁수하물 제외) |
10유로 (GIPSYY버스) |
25유로 (GIPSYY+Renfe기차) |
| 비고 | 권장 |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한 번에 여행하려다 보면, 포르토~마드리드 구간을 이동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24년초, 25년초 이렇게 두번을 이동했었는데, 그 두번의 경험을 좀더 자세히 적어보고 이를 토대로 최적의 방법을 추천해보고자 한다.
포르토~마드리드 구간은 버스로 이동시 무려 8시간이 소요된다. 주간에 이동하려면 하루를 날리는 셈이라 심야버스를 타기도 하지만, 우리나라 심야우등버스처럼 3열이 아닌 4열 버스라는 걸 감안해야 한다. 즉, 피로가 누적되어 다음날 여행에 영향을 줄 것이다.
24년초 여행시 이 부분때문에 고민을 하다가 중간에 "살라망카"라는 도시에서 하루 머물고 다음날 마드리드로 이용하기로 했다. 살라망카는 마요르광장으로 유명한 곳인데, 올드타운의 광장을 좋아하는 내게는 딱 알맞은 경유지인 듯 했다.

그로부터 딱 1년후에 같은 코스를 다시 이용하게 되어, 이번에도 살라망카에서 하루 묵기로 했었으나 포르토 도착 직전에야 해당일의 포르토~살라망카 버스편이 운행중단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정확히 1주일전에 이메일로 해당 내용이 도착했으나, 그 이메일은 좀 늦게 개봉했다.). 부랴부랴 대체 버스편을 알아보았으나 없었고, 결국 살라망카를 건너뛰고 바로 마드리드로 이동하기로 했다.

비행기로 기껏해야 1시간20분의 거리이니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나름 시간이 절약된다고 위안을 삼았는데, 실제 이동해보니 버스 8시간 타는 것 보다 더 피곤했었던 일정이였다.

당시 느꼈던 단점을 열거해보면 다음과 같다.
1) 숙소에서 버스터미널(캄파냥)가는 것보다 30분 이상이 더 소요됨
2) 보딩패스 체크후 바로 비행기를 탑승하는 것이 아니라, 막연히 기다리다가 버스로 다시 한 번 이동함
3) 마드리드 도착후 위탁수하물 찾는데만 40분 소요됨
4) 터미널 T4에서 기차를 이용해 시내로 이동하는 데, 차마르틴역에서 환승시 플랫폼 찾기도 복잡하고 시간도 불규칙해서 헤매기 쉬움 (여기서 말하는 기차는 서울로 치면 국철과 같은 건데, 승차권 시스템이 별개라서 패스를 따로 사야한다.)
다음 번에 또 이 코스를 이용한다면, 어떻게든 살라망카를 경유하려고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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