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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2

핀에어 항공권 - 암스테르담 인 코펜하겐 아웃 유럽행 항공편 중 가성비가 최고인 항공사는 핀에어(Finnair)였다(과거형).  헬싱키공항 경유시간을 제외하면 직항노선과 소요시간 차이가 없는 반면 가격은 절반 이하 수준(2019년 당시 68만원, 얼리버드 기준)인데다 경유지(헬싱키)까지의 비행시간이 10시간 이내라서 기내의 답답함이 적다는 점이 여타 브랜드와 가장 큰 차별점이였다. 그런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비행경로가 시베리아항로에서 북극항로로 바뀌면서 그 장점이 모두 사라져버렸다.    구간2019년2024년서울~헬싱키10시간13시간 40분헬싱키~암스테르담2시간 35분2시간 40분코펜하겐~헬싱키1시간 35분1시간 35분헬싱키~서울8시간 40분11시간 45분  2019년 당시 실제 이용했던 항공편과  2024년 현재 핀에어에서 조회한.. 2024. 5. 5.
동유럽 나홀로 배낭여행 #1.사전준비 베이징-뮌헨-프라하-체스키크롬로프-할슈타트-잘츠부르크-비엔나-부다페스트 8박11일 동안의 나홀로 배낭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직장에 눈치보이고, 가족에게 미안하고, 춥고 낯선 곳이 두렵고, 돈은 아쉽지만,,,, 아직 남아 있는 젊음을 그렇게 흘려 보내버리고 싶지 않았달까? 아뭏든 그렇게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을 가보기로 했다. 이번 여행을 가기로 맘먹은 건 2016년5월의 가족여행이 끝나자 마자였다. 나름 가족여행에서 여행가이드로서의 역할을 괜찮게 해냈던 터라, 먼저 돌아보고 온다는 나를 마눌님은 흔쾌히 허락해 주었고, 그 말을 듣자마자 바로 다음 여행을 계획하기 시작했다. 가보지 않은 나라, 그리고 다음번에 아이들과 함께 가보고 싶은 나라,, 오스트리아가 머릿속에 떠올랐다. 여행시기는 2017년 2월로 .. 2017.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