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3 헝가리 배낭여행 2일차. 부다페스트 8:30 국회의사당 → 12:30 농산물시장 → 13:00 이슈트반 성당 → 15:00 숙소휴식 → 17:00 부다왕궁 → 19:00 어부의 요새 → 22:00 숙소복귀 몸은 피곤하지만 시차적응이 덜 된건지 5시를 조금 넘겨 잠이 깨어버렸다. 어떻게든 더 잠을 자두어야 하는데, 더이상 잠이 오지 않았다. 일행 중 한 명도 나랑 비슷했나 보다. 그렇다고 나머지 일행도 깨우기엔 좀 뭣해서, 결국 둘이서 아침 산책을 나섰다. 국회의사당은 9시가 되어야 구경이 가능하다. 예전 여행 때도 그랬었지만, 꼭 그 시간에 맞출 필요는 없는 곳이다. 동편 광장(Kossuth Lajos Tér)이나 서편 강변 어느 곳에서 국회의사당을 배경으로 멋진 컷이 나오기 때문에, 조금 일찍 도착해서 사진 좀 찍다가 티켓팅한 후 입장시.. 2018. 6. 2. 헝가리 배낭여행 1일차. 부다페스트 도착 몇년 전부터 함께 뭉쳐보자던 지인들과의 배낭여행을 헝가리로 결정한 것은 2017년 11월이였다. 회사와 가정에 매인 몸들이라 쉽지 않았지만, 여행이란 게 어디 이것 저것 다 재고 나서 갈 수 있는 것이던가? 유독 저렴해 보이는 부다페스트행 항공권 가격에 뒤돌아 볼 것도 없이 목적지가 정해져버렸다. 여행기간은 5월18일 금요일 ~ 5월22일 화요일(석가탄신일)로 정했다. 4박5일에 불과한 짧은 기간이지만, 주말과 공휴일이 끼어 있어 휴가를 단 이틀만 사용해도 되기 때문에 일행 만장일치로 결정했다.(맘이야 더 길게 가고 싶지만 말이다.) 함께 동행할 지인들은 이번이 첫 유럽 배낭여행이였으므로, 짧게나마 부다페스트에서 1박을 했었던 내가 현지 리딩을 하기로 하고 [항공권 예약]-[숙소 예약]-[현지 유심 구매.. 2018. 5. 27. 5월 런던 파리 가족여행 #3 세인트폴대성당 셰익스피어글로브 국회의사당 여행3일차, 킹스크로스(지하철)→세인트폴대성당→밀레니엄브릿지→셰익스피어글로브→사우쓰워크(지하철)→웨스트민스터→국회의사당→웨스트민스터(버스)→리세스터스퀘어→트라팔가광장 →차링크로스(지하철)→킹스크로스 원래 계획은 대영박물관이였으나 전일저녁 비몽사몽간에 갔다가 바로 돌아왔던 터라 세인트폴대성당부터 가보기로 했다. 예전에 내가 왔을 때 입장 없이 바깥에서 사진만 찍었던 곳이라 그리 기대를 하지 않고 들어갔으나, 의외로 멋있었다는. 특히 전망대까지 올라 갈 수 있어, 대만족. (아쉬운 건 성당내부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다는) 다음 코스는 밀레니엄브릿지를 건너서 셰익스피어글로브. 예전 혼자서 여행왔을 때 구경했던 테이트모던도 유명하지만 현대미술이라 별로였던 기억이 있었던 반면, 마눌님에겐 특별한 의미가 있는 셰익스.. 2016. 5.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