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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배낭여행2

영국 나홀로 배낭여행 #3 요크 영국 배낭여행 2일차 오후. 런던 킹스크로스역에서 기차를 이용하여 요크역으로 이동했다.(약 2시간 소요). 5시쯤에 도착하니 이미 캄캄한 밤. 숙소에 짐을 풀고 클리포드타워와 요크성벽을 보려고 나왔는데 사람이 없었다. 런던같은 대도시가 아니다보니 겨울 이시간에는 관광하러 돌아다니는 사람도 없는 듯 했다. 어찌어찌해서 클리포드타워를 찾아가 이걸 배경으로 몇컷 찍어봤지만, 웬지 맘에 들지 않는 사진. 200만화소의 휴대폰 전면카메라를 이용한 야간 셀카로는 담아내질 못하는 그런 상황인데, 주변엔 찍어달라고 부탁할 사람도 없었다. 아쉬워하며 요크성벽이라도 보려고 갔더니, 밤에는 출입을 금한다는 팻말이 철문에 걸려있었다. 계산착오였다. 런던에서 일찍 출발해서 해지기전에 구경하거나, 아예 런던을 더 구경하고 해진후.. 2014. 12. 21.
영국 나홀로 배낭여행 #1 출발 tvN에서 꽃보다청춘을 보다가 돌발적으로 결정하게 된 배낭여행. 기왕이면 아시아보다는 유럽으로 가보자 하는 생각으로 목적지를 찾다보니 떠오른 곳, 결국 영국으로 나홀로 배낭여행을 감행하게 되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좀더 편하게 가도 되겠지만 웬지 피곤하고 거친 여행이여야만 더욱더 기억에 남을거 같았다. 그리고, 예상 그대로 험난했던 7박 9일간의 여정을 기록해본다. 여행코스는 "런던(1박) → 요크(1박) → 에든버러(1박) → 인버네스(네스호) → 카일오브로칼쉬(에일린도난성) → 포트윌리엄(1박) → 글렌코(호수 및 협곡) → 윈더미어(호수)(1박) → 카디프(베이)(1박) → 런던(1박) "으로 잉글랜드,스코틀랜드,웨일즈를 모두 둘러볼 수 있게끔 정했다. 지금 생각하면 휴우~~~ 꽤나 아슬아슬한 일.. 2014.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