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뇨라 두 몬테 전망대(Miradouro da Senhora do Monte)는 리스본 전망대중 일몰을 즐기기에 최적의 선택인 곳(동절기 기준)이다. 리스본 도착 및 숙소 체크인 후 28번 트램을 타고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그라사 전망대였으나, 기대에 비해 좀 아쉬운 곳이였다. 고개를 좀더 북쪽을 쳐다보니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전망대일 듯한 언덕이 하나 보이길래 구글맵을 켜보니 미라도루 다 세뇨라 두 몬테, 즉 세뇨라 두 몬테 전망대였다. 도보로 10분거리라 망설임없이 올라왔는데, 훨씬 맘에 드는 풍경이 펼쳐졌다. 그렇다. 여기가 바로 일몰 뷰포인트였다. 원래대로라면 여기서 해가 질 때까지 죽치고 앉아있어야만 했으나, 숙소에 셀피리모컨을 놓고 온 터라 다음날 저녁에 시간 맞춰서 다시 오기로 하고 숙소가 위치한 아우구스타거리로 복귀했다. 물론, 다음날 다시 온 이곳에서 멋진 일몰과 야경을 만끽할 수 있었다.
[리스본 주요 동선] 1.21(일) 14:30 리스본 버스터미널 도착 → 16:30 그라사 전망대→ 17:00 세뇨라 두 몬테 전망대 → 18:00 코메르시우 광장 → 1.22(월) 6:50 산타루치아 전망대 → 7:50 포르타스 두 솔 전망대 → 11:00 벨렝탑 → 13:00 산타후스타 엘리베이터 → 15:00 리스본대성당 → 17:40 세뇨라 두 몬테 전망대(1.5시간) → 19:30 코메르시우 광장 → 1.22(화) 09:30 포르토행 버스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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