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게 타들어가는 일몰과 뒤이어 노란 빛으로 점등된 도시의 야경은 멋있지만 다소 소란스럽다. 이에 반해 한적한 장소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누구에게도 방해를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나름의 매력이 있다. 특히, 이곳 리스본 기준 1월 일출은 7시50분이므로 잠을 설치지 않아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리스본에 많은 전망대가 있으나, 구글맵을 통해 확인한 결과 산타루치아와 포르타스 두 솔 전망대 두 곳이 일출뷰에 제격인 듯 했다. 6시 40분쯤 28번 트램을 타고, 산타루치아 전망대로 이동했다.
[리스본 주요 동선] 1.21(일) 14:30 리스본 버스터미널 도착 → 16:30 그라사 전망대→ 17:00 세뇨라 두 몬테 전망대 → 18:00 코메르시우 광장 → 1.22(월) 6:50 산타루치아 전망대(1시간) → 7:50 포르타스 두 솔 전망대 → 11:00 벨렝탑 → 13:00 산타후스타 엘리베이터 → 15:00 리스본대성당 → 17:40 세뇨라 두 몬테 전망대(1.5시간) → 19:30 코메르시우 광장 → 1.22(화) 09:30 포르토행 버스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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