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포털의 위기, 음성검색
2010년 6월 7일, 다음이 음성검색을 발표하며, 모바일 검색시장에 선전포고를 날립니다. 기존 PC웹에서 네이버에게 뒤져도 한참을 뒤진 터라, 모바일시장을 중심으로 판을 한번 바꿔보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기능이였습니다. 듣기로는 거의 1년간 ETRI와 함께 준비해온 기술이라 하니, 역시 NHN에 카운터 한방 먹이는구나!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전부터 NHN이 모바일에서는 움직임이 별로 없었던 터라, 이 흐름이 계속 이어지나보나 했더니만, 며칠만에 또하나의 기사가 터졌습니다. 구글이 6/16 한국어 음성검색을 내놓은 것입니다. 사실, 구글의 음성검색이야 이전에도 있었던 기술이긴 했으나, 한국어의 특성을 잘 반영했을까? 라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습니다만, 다음과 구글 두가지의 음성검색을 다 사용해본 결과,..
2010. 8. 10.
바코드 검색 어플리케이션 hsearch 출시 (아이폰,안드로이드용)
지오다노에서 쓸만한 슬림핏바지를 발견했다. 디자인은 맘에 드는데, 32인치가 이미 나가고 없댄다. 조용히 스마트폰을 꺼내들고 옷에 달려있는 택을 비춘다. 온라인에서는 32인치가, 이보다 10% 싼 가격이다. 고민없이 가게를 나오며, 스마트폰으로 바지를 주문한다. 쇼핑은 어떻게 진화할까? 작년말 아이폰을 처음 접하면서, 난 짐짓 전율같은 걸 느꼈다. 어쩌면, 어쩌면 이제 오프라인은 쇼룸으로 전락해버릴 지도 모른다는, 그리고 이 변화속에 어쩌면 더 큰 기회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PC Web에서 할 수 없는 것, 그리고, Hmall이 잘 할 수 있는 것. " 바코드 검색 " 에서 그 기회를 잡아보기로 했다. QrooQroo, EggMon, RedLaser, Amazbar를 뛰어넘어, 마트에서 찾을 수 있는..
2010. 6. 21.